지리산국립공원, 첫 얼음 관측
지리산국립공원, 첫 얼음 관측
  • 원경복
  • 승인 2019.10.09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지리산 천왕봉에 올가을 첫 얼음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신창호)는 한글날인 10월 9일 지리산 천왕봉 정상(1915m) 일대에 올가을 첫 얼음이 얼었다고 밝혔다.

지리산 일대는 10월 9일 새벽 1시께 최저 기온이 2.9도를 보인 가운데, 최대 풍속 9.4㎧의 매서운 바람이 불며 기온이 급감하면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고드름과 얼음이 관측됐다.

지리산국립공원의 첫 얼음은 2014년 10월 15일, 2017년 10월 15일에 관측되었으며, 올해 첫 얼음은 예년보다 6일 빠르다.

조두행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지리산 정상부에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감하면서 고드름이 열렸다”며 “고산지대 탐방 시에는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대비해 따뜻한 복장과 방한장비를 갖추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경복기자

 

천왕봉∼중봉 구간 첫 고드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