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시조협회 회원들이 연이어 전국대회 장원을 차지하는 등 선비의 고장 함양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사)대한시조협회 함양지부 회원 이영환(78) 씨는 지난 8일 충북 영동에서 열린 제52회 난계국악축제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대상부 장원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2015년 3월 (사)대한시조협회 함양지부 회원으로 입회한 이영환씨는 지난 2017년 진해군항제 시조경창대회에서도 대상을 받는 등 높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사)대한시조협회 함양지부 회원인 도태옥씨가 지난 6월 28일 열린 제28회 상주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대상부 장원을 수상하는 등 함양군 시조협회 회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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