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0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창립 제15주년 기념식 및 복지증진대회’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창원시 장애인, 시·도의원, 장애인 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난타공연, 앙상블 등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등 제1부 행사와 초청가수, 더부러 합주단 공연 등 2부 행사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혈당, 혈압 검사 등 건강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기념식은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 및 장애인 단체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올해로 15번째 개최됐다. 허성무 시장은 “오늘 행사로 더욱 장애인의 삶이 활기차고 나아질 것을 기대하고 장애를 넘어 함께 사는 창원시-장애인의 완전한 통합과 참여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도 장애인복지 시책 개발 및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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