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6곳 노인 교통사고 빈번
경남 36곳 노인 교통사고 빈번
  • 김응삼 기자
  • 승인 2019.10.10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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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항남동 롯데리아 인근 11건 최다
민주당 소병훈 의원, 사고 다발지역 공개
지난해 도내에서 노인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곳은 통영시 항남동 롯데리아 통영점 부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도내에서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이 보행 중 교통사고를 가장 많이 당한 곳은 통영시 항남동 롯데리아 통영점 부근으로 모두 11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남은 36곳이 보행 중이던 노인교통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을 포함한 2건 이상 사고가 일어난 ‘사고 다발 지역’이다.

전국적으로는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새싹로 14번길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서시장에서 각각 15건의 사고가 발생, 최다 사고지역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우체국 부근이 13건이다. 경남 통영시 항남동 롯데리아 통영점 부근, 부산 중구 남포동6가 신천지시장 부근, 전남 여수시 교동 조은한의원 부근이 각각 11건으로 집계됐다.

‘사고 다발 지역’은 전국적으로 모두 529곳에 달했다. 서울이 116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94곳, 부산 59곳, 경남 36곳, 경북 31곳 등의 순이다.

사고 다발 지역의 보행 중 노인 사망자는 모두 190명으로 전체 보행 중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842명의 22.6%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3781명으로 이 가운데 보행 중 사망자는 39.3%(1487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보행 중 사망자 가운데 65살 이상 노인 비중은 56.6%(842명)로 절반을 넘는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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