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 경남 체육 올해도 상위권
믿음직한 경남 체육 올해도 상위권
  • 박성민
  • 승인 2019.10.10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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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4만109점 종합순위 4위
철인3종경기·역도·산악 기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남선수단이 ‘19년 연속 상위권’ 목표를 달성했다.

경남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9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82개, 메달합계 202개 종합점수 4만109점으로 서울과 경기, 경북에 이어 종합순위 4위를 확정했다.

경남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까지 결승의 진출한 단체종목을 중심으로 잇따라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먼저 여자일반부 농구 결승에 오른 사천시청은 경북 선발 김천시청을 53대 46으로 제압하면 금메달을 경남에 선사했다. 전반전을 31대 17로 크게 앞선 사천시청은 후반에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금메달을 지켜냈다. 특히 예선전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최강의 면모를 확인했다. 야구소프트볼 결승에 진출한 여자일반부 경남체육회팀도 10일 대구 선발 대구도시공사를 2대 1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전날 충남 선발 단국대팀을 11대 10으로 물리친 경남체육회팀은 결승전에서도 경기초반 1회와 2회 각각 한 점씩 쌓은 득점을 지켜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에어로빅 종목에 출전한 경남선수단의 성적도 빛났다. 에어로빅 일반부 3인조 종목에 출전한 경남선발팀을 시작으로 에어로빅 여고부 개인전 김민지(거제옥포고)가 금메달을 각각 합작했다. 고등부 2인조 경기에 출전 거제옥포고는 은메달을 일반부 2인조에 출전한 경남체육회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역도에서는 남일부 용상 109kg이상 이제상(경남도청)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경남의 역도 강세를 이어갔다. 배드민턴에서는 여고부 단체전에 출전한 성지여고가 광주체고 이기고 동메달 획득했고 테니스 여고부 단체전 명지여고도 은메달을 따냈다.

경남은 통영시청이 출전한 철인3종 경기에서 총득점 1654점 금 4, 은 2, 동 1, 합계 7개로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는 강세를 나타냈고 역도는 총득점 2090점 금 9, 은 13, 동 15, 합계 37개를 따내면서 전통의 메달밭임을 증명했다. 산악도 금1, 총득점 376점으로 종목 우승에 올라 경남이 종합 4위를 하는데 기여했다. 창원대 탁구부가 선전한 탁구에서는 총득점 1887점 금 2, 은 2, 동 3, 합계 7개의 메달을 걸면서 종합 3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기초종목인 육상에서는 총득점 2511점 금 5, 은 6, 동 6, 합계 17개 메달을 따내면서 종합 7위로 중위권 성적을 나타냈다. 핀수영에서는 총득점 1279점 금 5, 은 4, 동 1, 합계 10개 메달로 종합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관왕도 대거 쏟아졌다. 육상 여자일반부 김민지(엘에스지), 사격 일반부 이영식(창원시청), 카누 여자일반부 김국주(경남체육회), 철인3종 남자일반부 김지환(통영시청)과 여자일반부 박예진(통영시청), 근대5종 여자일반부 한송이·최주혜·김선진(경남체육회), 탁구 여자대학부 정은순(창원대) 등 10명은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역도 남자일반부 인상67kg급에서 한명목(경남도청)은 종전 146kg 보다 1kg 더 무거운 147kg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사격 이영식은 2관왕에 이어 트랩(개인)에서 43점을 획득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으며, 사격 트랩(단체)에서 351.0을 기록한 송국휘·엄지원·이영식·류한열(창원시청)도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또 사격 트랩(개인)에서 118.0점을 획득한 엄지원(창원시청)과 양궁 30m에서 358점을 쏜 황재민(창원대)은 대회타이를 기록했다. 카누의 간판 김국주(경남체육회)는 K1-200m에서 대회 7연패, 소프트볼(경남체육회)은 6연패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철인3종, 산악(공동)은 종목별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부 선수들도 투혼을 발휘해 금 13개, 은 26개, 동 28개를 획득했다. 대회 둘째날 역도 73kg급 박형오(경남체고2)는 인상 130kg, 합계 291kg으로 2관왕, 용상에서는 161kg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내년 제101회 전국체전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10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100회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농구 결승에서 승리한 사천시청농구단이 신원화감독을 헹가레치면서 자축하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100회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농구 결승에서 승리한 사천시청농구단이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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