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 맺은 경남…전국체전서 실력 뽐냈다
결실 맺은 경남…전국체전서 실력 뽐냈다
  • 박성민
  • 승인 2019.10.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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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연속 상위권 목표 달성
비인기종목 지원·창단 과제
경상남도 선수단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47개 종목 1746명이 참가해 종합 4위에 오르면서 19년 연속 상위권 진입을 달성했다.

경남은 지난에 전북에서 열린 99회 전국체전 5위에 이어 올해는 4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다. 경남은 핸드볼 남자일반부 두산이 사전경기에서 획득한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금메달 59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82개를 획득하는 등 종합득점 4만109점의 성적을 거둬 1위 서울시, 2위 경기도, 3위 경상북도에 이어 종합 4위다.

종합 4위를 하는데는 철인3종경기의 성적이 한 몫을 톡톡히했다. 금4, 은2, 동1 총득점 1654점을 기록하면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산악부문에서도 금1개 총득점 376점으로 종목우승으로 총득점에 힘을 보탰다. 경남의 대회 2관왕 종합 4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육상 여자일반부 김민지(엘에스지), 사격 일반부 이영식(창원시청), 카누 여자일반부 김국주(경남체육회), 철인3종 남자일반부 김지환(통영시청)과 여자일반부 박예진(통영시청), 근대5종 여자일반부 한송이·최주혜·김선진(경남체육회), 탁구 여자대학부 정은순(창원대), 역도 남자고등부 박형호(경남체육고) 등 10명은 2관왕에 올랐다. 역도 남자일반부 인상67kg급에서 한명목(경남도청)은 147kg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역도사에 이름을 새겼고 사격 이영식은 2관왕에 이어 트랩(개인)에서 43점을 획득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카누 간판 김국주(경남체육회)는 K1-200m에서 대회 7연패, 소프트볼(경남체육회)은 6연패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당초 목표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19년 연속 상위권 목표를 달성했지만 국군체육부대 이전으로 경쟁력이 탄탄한 경북을 제외하고 부산과 충북, 인천 등이 자본력과 적극적인 투자로 성장하면서 기초종목을 비롯한 비인기종목에 대한 지원과 팀 창단이 숙제로 남았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도는 스포츠클럽에서 우수 선수가 배출되고 은퇴 후 다시 스포츠클럽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개막식에 참석하여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만찬장 찾아서 임원진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휴일인 한글날에는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며, 역도 경기 시상에도 참여하는 등 경남도는 전국체전 기간 내내 경남 선수단을 응원했다.

박성민기자

 
경남근대5종연맹회장인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오영 경남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대회마지막날 야구소프트볼 여자일반부에서 우승한 경남체육회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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