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120자원봉사대 전완식 회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은 나눔 실천자를 적극 발굴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실천 사례 홍보 등을 통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포상하는 제도이다.
전완식(66세) 회원은 1997년 3월 120자원봉사대 창단이래 부회장 및 회장을 역임하면서 120자원봉사대의 오지마을 순회봉사활동과 사랑의 집짓기 사업의 추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백영구 안전총괄과장은 “전완식 회원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120자원봉사대가 더 많은 봉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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