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장기 미집행 도로 개설 속도 낸다
양산 장기 미집행 도로 개설 속도 낸다
  • 손인준
  • 승인 2019.10.13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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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오는 2022년까지 웅상출장소 내 도시계획도로 40여 개 노선 16㎞가 개설된다.

웅상출장소는 “덕계, 평산, 소주, 서창동 등 4개 동 지역에 대해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1786억원을 들여 44개 노선에 총연장 16.1㎞의 도시계획도로(이하 도로)를 개설 추진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44개 노선 16.1㎞ 중 3개 노선 1.2㎞ 도로는 최근 개설이 완료됐다.

또 연말까지 완공되는 5개 노선 2.5㎞ 도로를 포함해 광로 3-3호선, 대로 2-4호선, 대로 3-10호선 등 32개 노선 11.3㎞ 도로는 공사 중이거나 보상 중이다.

나머지 9개 노선 3.6㎞ 도로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웅상출장소는 원활한 도로개설을 위해 실시설계를 비롯해 용지보상과 시설공사를 각각 나눠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같이 웅상출장소가 18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로개설에 나선데는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웅상출장소는 장기 미집행 도로 중 시설 실효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도시의 계획적인 개발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우선순위에 따라 도로를 선정한 뒤 집중적으로 개설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웅상출장소는 일몰제 대상사업 이외에 도시의 균형발전과 지역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서비스와 환경 개선이 필요한 도로도 우선 집행대상 사업에 포함시켰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은 도시계획에 따른 미집행 도로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겼었다”며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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