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지난 12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2019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2018년도 히든클럽 우승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 대전, 다문화 공감 퀴즈쇼, 다문화놀이 왕중왕전 등 도내 다문화가족들의 참여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또한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도 마련돼 경남도내 80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신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다문화대전에 참여한 사천건가다가센터는 결혼이민자의 ‘꿈’을 소재로 우리 지역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 다문화가족 자원 봉사자들의 직장과 학교, 가정 등을 일일이 방문하여 감동적인 영상을 제작했고, 이를 배경으로 동영상 속 20여 명의 주인공들이 무대에 올라 ‘꿈을 꾼다’라는 노래를 선보였다. 이 무대는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고 ‘최우수’란 영광을 얻었다.
사천건가다가센터는 작년 여성가족부로부터 통합서비스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전달하는 전문기관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