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심포닉밴드와 함께 클래식 해설음악회
경남심포닉밴드와 함께 클래식 해설음악회
  • 박성민
  • 승인 2019.10.16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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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해여자고교서 진행
청소년들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경남심포닉밴드가 오는 22일(화) 6·7 교시에 김해여자고등학교를 찾는다.

공연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모한 2019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심포닉밴드와 함께하는 ‘클래식 해설음악회’란 제목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이날 음악회는 밝고 화려한 음색과 웅장한 다이나믹, 깊이 있는 음악적 포용력으로 완벽한 호흡을 담아내는 경남심포닉밴드가 출연해 무더운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귀에 익숙한 명곡 요한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시작으로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을 재미있게 편곡하여 들려주며, 진주시립교향악단 단원 진성빈 바이올린연주자가 가을에 잘어울리는 곡인 몬티의 차르다시를 협연하며, 트럼펫 박용하씨의 영화 미션 OST 넬라환타지아를 들려줄 것이다. 이어서 소프라노 정혜원씨가 이흥열 작곡가의 코스모스를 노래함과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中 I Could Have Dance All Night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M-Net ‘너희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하며 유튜브 스타로 유명한 우리지역 최고의 드러머 강병곤과 함께 할 것이다.

이날 지휘자를 맡은 김명수씨는 창원에이스클라리넷앙상블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남대학교와 동서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경남심포닉밴드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한편 클래식 해설음악회의 선율을 선사할 경남심포닉밴드는 2013년 창단된 공연단체로 경남지역의 관악 · 타악 전공자를 중심으로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구성되어있다. 경남심포닉밴드는 윈드오케스트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장르의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저변을 확대하고 생활 속의 음악으로 시민들이 생활하는 일상 속으로 찾아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청소년들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경남심포닉밴드가 오는 22일(화) 6·7 교시에 김해여자고등학교를 찾는다. 사진은 경남심포닉밴드 공연 하는 모습./사진=경남심포닉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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