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활동, 고혈압·당뇨에 도움”
“치유농업 활동, 고혈압·당뇨에 도움”
  • 연합뉴스
  • 승인 2019.10.16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씨앗 심기와 콩 수확 등 농업 활동이 고혈압, 당뇨 같은 생활 습관성 질환 관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순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생활 습관성 질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1회, 회당 4시간씩 총 7회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텃밭 설계, 씨앗 심기, 모종 심기, 꽃·채소 가꾸기, 콩 수확 등 텃밭 가꾸기와 음식 만들기, 농장 주변 산책 등 신체활동을 했다.

활동 이후 뇌파 분석을 해보니 참여자들의 안정·이완 지표는 42% 올랐고, 긴장·스트레스 지표는 21.7% 낮아졌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28.1% 줄었다.

또 생활 습관성 질환자 건강의 중요한 지표인 허리둘레는 평균 2㎝가량 줄었고,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능 지표는 47.4% 증가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