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김해시 대청동(계동로 195)에서 김해사무소 신청사 준공식을 지난 15일 가졌다고 밝혔다.
신축 김해사무소는 지난해 8월 대지 2200㎡에 총사업비 35억 3800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516㎡ 규모로 지어졌다. 신청사는 사무실을 비롯해 통계자료실, 대강당, 조사원실, 회의실, 조사장비 보관실, 직원숙소 등이 배치돼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신욱 통계청장, 조현명 김해시부시장, 홍병석 동남지방통계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인사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경남 동부권 지역통계 허브기관으로서 김해사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통계인의 책무를 가슴깊이 새기고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통계자료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생산·공급해 달라”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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