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방초등학교는 4차 산업에 대비한 복합교육공간인 IT-체험공방형 꿈공작소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개관했다.
꿈공작소 무한상상실은 경남도교육청 지원으로 구축했다. 2개 교실에 IT기기를 활용한 코딩 및 모델링 공간, 체험형 놀이공간, 3D프린터를 활용한 3D제작 및 출력공간으로 구성됐다.
꿈공작소에는 미래형 컴퓨터 24대, 가상현실 VR기기, 3D프린터 12대, 3D펜 20대는 물론 1인 1대의 각종 로봇과 드론이 비치돼 있으며, 놀이 및 체험형 창의융합교구와 교육기자재들이 다수 비치돼 있다. 특히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한 교구로 양산수학축전 부스 운영에 참가해 ‘3D펜으로 세우는 도형건축물’이란 주제로 교육나눔을 실천해 큰 호흥을 받았으며, 또 3D프린터 동아리, 드론-로봇동아리, MAKER동아리 등을 학습자 주도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창훈 교사는 “앞으로 이곳에서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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