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연도 해양문화공간 부지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된다.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건설 부사장은 16일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을 방문해 “연도 해양문화공간 건설을 위해 내년 부지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부산항만공사 국정감사에서 “연도 해양문화공간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느냐”고 물었고, 남기찬 사장은 “기본방향에 대해 연구용역을 마쳤고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추진계획을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권 부사장은 “올해 8월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계획’에 진해 연도에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확정됐고, 장소가 변동될 가능성은 없다”며, “서‘컨’ 2-6단계와 연계하여 내년 상반기 해양문화공간 부지 조성사업을 시작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함께 해양문화공간 랜드마크 시설 디자인 국제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부산항 진해신항 위상에 맞는 세계적 랜드마크와 함께 누구라도 찾아오고 싶은 공간,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도 해양문화공간’ 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720억원을 투자해 전망대, 전시장, VTS, 항만관련 교육시설, 문화센터, 친수레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응삼기자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건설 부사장은 16일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을 방문해 “연도 해양문화공간 건설을 위해 내년 부지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부산항만공사 국정감사에서 “연도 해양문화공간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느냐”고 물었고, 남기찬 사장은 “기본방향에 대해 연구용역을 마쳤고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추진계획을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권 부사장은 “올해 8월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계획’에 진해 연도에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확정됐고, 장소가 변동될 가능성은 없다”며, “서‘컨’ 2-6단계와 연계하여 내년 상반기 해양문화공간 부지 조성사업을 시작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함께 해양문화공간 랜드마크 시설 디자인 국제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부산항 진해신항 위상에 맞는 세계적 랜드마크와 함께 누구라도 찾아오고 싶은 공간,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도 해양문화공간’ 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720억원을 투자해 전망대, 전시장, VTS, 항만관련 교육시설, 문화센터, 친수레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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