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7일 경상대학교에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등과 합동으로 ‘대학생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 4명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경남도청·경남지방경찰청·한국소비자원 관계자가 참가했다.
경상대학교 축제장 한 켠에 부스를 마련한 5개 기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부스를 찾은 학생들에게 금융사기 예방법을 일러주고 실제 피해사례에 대해서 상담했다.
금융소비자보호부 박상동 부장은 “사회 초년생이 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로부터 우리 젊은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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