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육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과 17일 양일간 합천군내 10여명의 조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조부모교실-황혼육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조부모-손자녀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문제와 양육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양육의 기법을 풀어내고,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동요와 손유희, 동화구연 등을 안내함으로써 육아 팁을 전달했다.
박혜정 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영유아 양육환경에 대응하여 황혼기 육아 상황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고 부모 뿐 아니라 조부모도 안심하고 양육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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