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돼지열병 유입 우려해 도자기축제 잠정 연기
김해시, 돼지열병 유입 우려해 도자기축제 잠정 연기
  • 박준언 기자
  • 승인 2019.10.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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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예방 차원에서 ‘제24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축제 개최 여부에 대해 축제추진위원회와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ASF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야생 멧돼지에서도 ASF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고심 끝에 연기하기로 했다.

이 축제는 지난해 관람객 약 49만명이 다녀간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올해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도예인들이 1년 동안 준비해 작품을 판매하는 자리라 연기 결정이 쉽지 않았으나 ASF 확산 방지를 위한 결정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내에서 양돈 농가가 가장 많이 밀집한 김해에서는 현재 187가구가 돼지 약 18만마리를 기르고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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