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2019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ce Exhibition 2019, 이하 서울 ADEX)‘에서 총 29건에 2억740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서울 ADEX’는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과 방위산업 복합 전시회로 격년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34개국 430여 업체가 참가해 B2B 미팅을 통한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진주·사천시, 경남TP를 비롯해 도내 항공기업인 동성TCS, 동화ACM, 대화항공, 씨엔리, 에스앤케이항공, 케이피항공, 코오롱데크컴퍼지트 등 7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스위스 콥터(koptert)사와 도내 항공전자 전문기업인 영풍전자는 항공전자부문 협력에 관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콥터사는 스위스 헬기제조 회사로 SH09 헬기의 내년 EASA(유럽항공안전청) 감항인증 획득 일정에 맞춰 양산 물량을 공급할 업체를 물색중에 하던 중 항공전자 부문의 공급자로써 영풍전자와 파트너쉽 관계를 맺었다.
이는 경남TP가 기획해 시행한 지난 6월 파리에어쇼 B2B 미팅의 후속적인 성과이다.
사천시 소재 복합재 제조회사인 씨엔리사 최태원 대표는 “경남TP의 지속적인 고객 상담회 기획과 지원에 힘입어 해외 고객들과 활발한 상담을 가질수 있는 기회와 함께 수주물량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TP 안완기 원장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도내 항공 업체의 수출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2019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ce Exhibition 2019, 이하 서울 ADEX)‘에서 총 29건에 2억740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