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시대, 경남도 선도적 농업정책 마련해야”
“4차 산업시대, 경남도 선도적 농업정책 마련해야”
  • 김순철
  • 승인 2019.10.20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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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도의원 5분 자유발언
 
강민국 의원

강민국 도의원(사진·진주3·한국당) 의원이 제36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농업 육성정책을 선도적으로 수립해 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강 의원은 “우리 농업은 농업인구의 감소와 급격한 노령화, 무분별한 농지 훼손에 따른 경지면적 감소, FTA, 기후변화, 구제역 등 재난성 질병,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옥수수·콩 가격상승 등 어려움이 가중돼 현실과 미래가 매우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우리 도 농가 인구가 26만5000명으로 전체인구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는데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사지로 내몰리는 도내 농업인들 현황 파악과 그에 따른 대책이 세워져 있는지도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도 농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 농업을 이끌 젊은 후계 농업인 육성, △우수한 농업 연구개발 인력 확충과 농업 R&D 예산 확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치유농업 적극 추진, △농업 고부가가치화 △농업과학자 포상제도 신설 등을 제언했다.

강민국 의원은 “농업이 우리 도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조금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면서 “적극적인 연구 인력의 충원과 연구개발 투자로 농업을 경남도를 발전시키는 디딤돌로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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