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폐교시설 공익적 가치위해 활용 돼야"
"도내 폐교시설 공익적 가치위해 활용 돼야"
  • 김순철
  • 승인 2019.10.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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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환경요육연구회·도교육청
폐교 효율적 관리 위한 토론회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환경교육연구회(회장 옥은숙 의원)는 지난 18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교육청 및 시군교육지원청, 폐교 활용 사업자 등 80여명과 함께 ‘폐교 재산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도내 폐교재산의 운영 실태를 알아보고 미활용 폐교의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의회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특히 도의회 최초로 폐교를 대부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들을 초청하여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도시로의 이동과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 도내 폐교는 564개로 전국 폐교의 15%를 차지하며, 그 중 매각폐교가 319개, 대부 등 자체 활용 170개, 미활용 폐교가 75개로 미활용폐교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옥은숙 의원의 ‘도내 폐교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현재 활용중인 폐교재산은 캠핑장, 체험장 등 수익시설에 치중하고 있어, 공익적 가치 추구를 위하여 교육시설이나 주민편의시설로의 활용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부 토론회는 이상인 의원의 사회로 경남대 정규식 교수, 고성교육지원청 정현주 과장, 대부사업자 김태석 대표 등이 나와 폐교 활용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옥은숙 회장은 “취학 아동 감소 등으로 폐교는 필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바 적극적인 매각·대부 등을 통해 재정수입을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경남도의 실정에 맞게 폐교재산 관리 조례 제정을 검토하는 등 중장기적인 폐교계획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폐교 재산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18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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