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비상 ‘2019 사천 에어쇼’ 화려한 개막
힘찬 비상 ‘2019 사천 에어쇼’ 화려한 개막
  • 문병기
  • 승인 2019.10.2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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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서 열려
축제의 꽃 에어쇼 등 볼거리 체험거리 풍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을 준비 중인 ‘2019 사천 에어쇼’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공군 제3훈련비행단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천비상! 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란 슬로건 아래 개최될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 사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갈수록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어 참가자들의 마음을 한층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천에어쇼’ 명칭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가 향상됨에 따라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이자 항공문화 도시인 사천시의 위상 제고 및 국제 에어쇼 행사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사천에어쇼’로 행사 명칭을 변경해 추진한다. 이번 사천에어쇼는 경남도와 공군 제3훈련비행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참여 속에 총 9개 분야 10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에어쇼팀의 화려한 곡예비행

축제의 백미는 누가 뭐래도 에어쇼이다.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사천비행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해외민간 곡예비행 팀인 호주 ‘폴베넷에어쇼팀’의 곡예비행이다. 블랙이글스의 지상 세리머니와 이륙에서부터 착륙까지 모든 비행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Full-Show는 사천에어쇼에서만 볼 수 있는 묘미로 평일 1회, 토·일요일은 오전, 오후 2회 곡예비행을 실시한다.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폴베넷에어쇼팀은 전 세계에서 단 3대만 존재하는 Wolf Pro 곡예 비행기를 통해 세계최고 수준의 민간곡예비행을 선보일 예정으로, 4일간 오전에는 편대 곡예비행을, 오후에는 단독 곡예비행을 실시하고 사인회도 계획하고 있다.


◇사천에어쇼에서 선보이는 다채로운 시범비행

KAI에서 만들어 해외로 수출되는 항공기 KT-1과 T-50 항공기 및 전투탐색구조, 공군 고공강하, 듀오드론 시범비행도 마련돼 있다. 특히 전투탐색구조시범은 조종사가 적지에 비상탈출 했을 때 조종사를 안전하게 구출하는 과정을 구성한 것으로 대한민국 유일한 탐색구조전문부대의 시범을 보여줄 계획이다. 공군 고공강하시범은 공군 특수임무요원들이 고도 2100m 상공에서 뛰어 내리며 연막, 레인보우, 오색천 등을 시범 후에 지정된 지점에 착지하는 고난이도의 시범이다. 또한 듀오드론 시범은 사천시 소재 항공기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샘코에서 생산한 듀오드론 VM으로 수직이착륙 기체 비행시범을 올해 처음 행사장에서 선보인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체험비행

체험비행은 사천에어쇼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 참여율과 사천에어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군 수송기, 공군 헬기, 대학 항공기, 경량항공기, KT-1 시뮬레이터 체험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를 받아 무작위 추첨프로그램에 의해서 대상자를 선발했다. 사전에 신청을 못했거나 체험비행 대상자로 선발되지 못했다면 대학항공기와 경량항공기 체험비행, 그리고 KT-1시뮬레이터 체험은 주행사장인 사천비행장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이벤트 행사에서 체험비행 현장 추첨을 통해 체험비행도 가능하다.

‘공군 수송기 및 헬기 체험비행’은 일반인이 탑승하기 힘든 공군 항공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비행장 주변의 소음지역 학생들에게도 항공기 관련 설명과 함께 수려한 사천의 경관을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색다른 행사이다.

또한 ‘대학항공기 체험비행’은 청주대학과 한국교통대학, 중원대학에서 운영하며 조종사로부터 비행원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사천의 자연경관을 관람하는 것으로 탑승자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KT-1 시뮬레이터 체험‘은 실제 KT-1 항공기를 조종하는 것과 똑같이 재현되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하며, 체험 전 참가자들은 간단한 비행교육을 받은 후 시야를 가득 채우는 돔 스크린 안에서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환경에서 조종체험을 하게 된다.


◇그 외 다양한 볼거리들

전투 탐색구조와 고공강하 시범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체험존, 수학아 놀자 체험존, 항공대회, 홍보전시관, 항공청소년의 날 등 사천에어쇼 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에어쇼 시간 외에는 공군 군악대 공연과 의장대 시범, 사천에어쇼 홍보대사인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시범, 무인기 시범 및 체험, 버스킹, 마술쇼, 우쿨렐레 공연, 체험비행 탑승자 현장추첨 등 일자별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에어쇼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이라 할 수 있다. 블랙이글스 및 전투기 VR체험, 항공기 내부체험, 수학 방 탈출, 스마트홀로그램,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코딩과 4D효과 제작, 3D프린팅 체험, 5G시대에 발맞춰 5G를 활용한 VR·AR·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무료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여기에 이외에도 사천에어쇼 행사와 연계해 ‘2019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가 24일 사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행사장내에 남해안남중권 6개 시·군의 9개 업체가 우수 농·특산물 공동판매장을 운영한다.


◇관람객 편의시설 대폭 확대

외지 관람객들을 위해 진주 KTX역 셔틀버스를 신규로 운영하며, 모유 수유실과 휠체어 및 유모차 무료 대여, 위생적이고 깔끔한 식·음료 존 배치 및 행사장 내 휴식 공간 확대 등 관람객의 편의 제공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에어쇼 행사장에는 대형버스와 어린이승합차(노란색), 장애인(탑승)차량, 행사 승인차량 외에는 자가 차량 진입이 전면 제한됨에 따라 1만 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8곳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고, 10~20분 간격으로 행사장과 주요구간의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고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사천에어쇼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해 축제의 꽃인 공군 블랙이글팀이 화려한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사천시
사천에어쇼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해 축제의 꽃인 공군 블랙이글팀이 화려한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사천시
사천에어쇼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해 축제의 꽃인 공군 블랙이글팀이 삼천포대교 위를화려한 곡예비행으로 날아가고 있다. /사진제공=사천시
사천에어쇼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해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체험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사천시
사천에어쇼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조종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사천시
사천에어쇼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해 일반부 드론 공중전투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 . /사진제공=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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