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지난 21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통영 오예(五禮)!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진로탐색활동과 직업체험이 가능하도록 55개의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학생 활동 중심의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 단체, 교육기부자 등의 협조로 운영됐다.
박혜숙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자유학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지역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며 자유학기 운영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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