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지부장 김경곤)는 지난 18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과 ‘서부경남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부경남지역 특성화 산업인 항공산업분야를 비롯한 벤처,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경곤 지부장은 “서부경남 기업들의 사정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오늘의 협약식은 큰 의미가 있다”며 “농협은 해당 기업체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경남신보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도내 기업에 대해 업체당 운전자금 10억원, 시설자금 20억원 이내에서 일반기업 1.5%, 우대기업 2.0%의 대출이자를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업무위탁을 받아 농협은행 외 12개 시중은행에서 시행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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