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 종합순위 12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 종합순위 12위
  • 손인준
  • 승인 2019.10.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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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수단 종합 4위 달성
서울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남선수단이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경남선수단은 금 40, 은 39, 동 48, 총 127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득점 8만2077.54점으로 지난해보다 17개 메달이 증가한 중위권을 달성했다. 경남은 사격을 중심으로 역도와 탁구가 경남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 기초종목인 육상과 수영, 사이클, 양궁, 태권도도 힘을 보태면서 보다 낳은 결과에 기여했다.

역도 김형희와 육상필드 강외택, 육상필드 유재연, 탁구 윤지유는 각각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다관왕을 달성했고 수영 김진식과 육상트랙 손정헌, 주정훈도 2관왕에 올랐다. 한국신기록도 역사격 김기현, 육상필드 강외택, 임수진, 정영화 등이 작성했다.

한편 부산선수단은 금 86, 은 61, 동 79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12만2377점, 종합 순위 4위에 올랐다.

당초 종합 5위를 목표로 했던 부산선수단은 육상과 역도, 탁구실업팀의 활약에 힘입어 목표보다 높은 성적을 올렸다. 육상필드에서 한국 신기록 4개, 육상트랙에서 한국 신기록 2개, 역도에서는 무려 15개의 한국 신기록이 쏟아졌으며, 또한 수영 5관왕 2명을 비롯한 4관왕 2명, 3관왕 14명, 2관왕 8명 등 다관왕을 배출했다. 특히 부산은 육상 하수학(부산장애인체육회)이 창던지기에서 기존 한국 신기록을 33cm 갱신하며 창던지기 역사를 새로 씀으로써 부산선수단은 최종적으로 한국 신기록 22개, 대회 신기록 2개를 수립해 다시 한번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거돈)는 “수영 및 탁구실업팀 창단, 스포츠고용선수 확대 운영 등 그간 전문체육 육성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올해도 실업팀 확대 운영, 종목 전임지도자 확충 등 전문체육 예산확보 및 스포츠 고용선수 확대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올해의 우승은 서울이 차지했고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20년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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