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만 2200명, 국내대회 참가 선수 신기록
지난 17~20일 통영시 전역을 달궜던 ‘2019 통영ITU 트라애슬론 월드컵’ 대회가 최다 선수 참가 신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38개국 3700명의 선수·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총 4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역대 트라이애슬론대회 중 선수만 2200여 명이라는 최다인원 참가 신기록을 수립했다.
19일 펼쳐진 주니어 경기에서 남자부 1위는 정현우(충무고), 여자부 1위는 차상회(충렬여고)가 차지했다. 또한 엘리트 남자부 경기에서는 미국의 McElroy Matthew가 1위, 에스파니아의 Castro Fajardo David가 2위, 미국의 McDowell Kevin 선수가 3위로 입상했고, 엘리트 여자부 경기에서는 프랑스의 Dodet Sandra가 1위, 일본의 Ueda Ai가 2위, 벨기에의 Michel Claire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20일 열린 국내외 동호인 경기에서는 남녀별, 연령대별로 시상을 했으며 통영 월드컵대회를 통해 트라이애슬론대회에 데뷔하는 선수들도 상당수 눈에 띄는 등 클럽별 참가 선수들의 한마당 축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통영 대회는 통영트라이애슬론대회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관계자는 “대회 준비와 진행에 있어 행정조직과 각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아주 잘됐다”며 “최근 ITU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수질관리 분야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트라이애슬론대회는 세계 18개 도시에서만 개최된다”며 “특히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통영대회가 국내 동호인들은 물론 세계 엘리트 선수들도 인정하는 최고의 대회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38개국 3700명의 선수·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총 4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역대 트라이애슬론대회 중 선수만 2200여 명이라는 최다인원 참가 신기록을 수립했다.
19일 펼쳐진 주니어 경기에서 남자부 1위는 정현우(충무고), 여자부 1위는 차상회(충렬여고)가 차지했다. 또한 엘리트 남자부 경기에서는 미국의 McElroy Matthew가 1위, 에스파니아의 Castro Fajardo David가 2위, 미국의 McDowell Kevin 선수가 3위로 입상했고, 엘리트 여자부 경기에서는 프랑스의 Dodet Sandra가 1위, 일본의 Ueda Ai가 2위, 벨기에의 Michel Claire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20일 열린 국내외 동호인 경기에서는 남녀별, 연령대별로 시상을 했으며 통영 월드컵대회를 통해 트라이애슬론대회에 데뷔하는 선수들도 상당수 눈에 띄는 등 클럽별 참가 선수들의 한마당 축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통영 대회는 통영트라이애슬론대회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트라이애슬론대회는 세계 18개 도시에서만 개최된다”며 “특히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통영대회가 국내 동호인들은 물론 세계 엘리트 선수들도 인정하는 최고의 대회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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