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창원에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

LH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오채영)는 경남지역 최초로 창원반계에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 316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원반계 창업지원주택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시세 60~80%)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더불어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시설 및 서비스가 결합한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 창원과학기술진흥원 등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건설될 창원반계 창업지원주택은 창업활동과 주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주거·사무 복합형 평면으로 특화설계 됐다.

주민공동시설 등을 활용한 창업지원시설에 원스탑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카페형회의실, IR미디어룸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창원반계 창업지원주택의 입주대상으로는, ①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1인 창조기업으로 인정하는 자 및 ② 창원시장이 지역전략 산업 등의 육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한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로 창원시에서 공급대상으로 추천을 받은 자 두 가지로 구분되고, 세부 입주자격은 계약체결 시까지 창원시에 사업장을 소재하고, 지역전략산업에 해당되는 업종의 사업자등록증 제출이 가능할 경우, 전국에 있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신청은 1인 창조기업의 경우 LH에서 가능하며, 지자체 추천이 필요한 창원시 지역전략산업분야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의 경우 창원시(신성장산업과)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LH경남본부는 창업지원주택의 더욱 구체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오는 23~25일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19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에서 창원반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에 동참해 진행될 이번 행사에 창원반계 창업지원주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1:1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참가하는 기업체 및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입주자 선정기준 및 방법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추후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마이홈 콜센터(1600-1004, 055-210-8331~4)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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