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복지재단 15주년 "지역민과 함께 상생"
함안복지재단 15주년 "지역민과 함께 상생"
  • 여선동
  • 승인 2019.10.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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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함안복지재단(대표이사 조인제)은 설립 15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함안복지재단의 함안양로원, 대산노인요양원, 대산사랑방, 대산주간보호센터, 칠원한샘 어린이집이 동참한 가운데 대산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함안복지재단 설립 15주년을 맞아 시설법인에서 활동해주신 후원자, 봉사자를 격려하고 또 사회단체의 참여로 사랑을 전하는 바자회를 진행해 수익금을 대산면에 후원하는 뜻깊은 지역사랑으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대산면 청년회와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 새마을 부녀회, 여성농업경영인회원들이 사랑의 포장마차를 운영한 수익금 53만6000원을 기탁했다.

특히 사회단체, 각 시설 입소 어르신, 지역주민들이 함께 지역의 복지재단의 설립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복지를 실현하는 복지재단이 되도록 임직원모두가 다짐하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칠원한샘 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과 대산면 청년회의 색소폰 연주, 주민들의 노래자랑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조인제 함안복지재단 이사장은 “함안복지재단이 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사랑으로 돌보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면서“ 재단의 발전을 위해 도와주시는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이장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지난 15년과 앞으로의 시간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상생 성장하는 법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앞으로의 길에도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리고 사랑과 관심을 주신 후원자, 봉사자, 대산지역민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설립 15주년의 뜻 깊은 행사에 후원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민호 대산면장은 “지역에 복지재단이 있어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모시고 지역사회복지 실현에 앞장서주어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의 수익금을 대산면의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주신다 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라 생각한다.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복지구현을 위해 상생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함안복지재단은 무료노인주거복지시설 함안양로원과 요양시설인 대산노인요양원, 대산사랑방, 대산주간보호센터, 칠원한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함안 대산면 사회복지법인 함안복지재단 15주년을 맞아 입소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장면
함안복지재단 15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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