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합창단(단장 남두연)이 지난 22일 경남도청 신관에서 열린 제58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2019 경상남도 문화예술진흥 유공’ 우수단체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매년 시군 문화예술 진흥 우수단체를 선정하여 경남도 문화상 시상식 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의령합창단은 의령군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의령합창단은 지난 2015년 2월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노래교실 회원과 지역 주부 등을 중심으로 27명의 합창단원을 모집해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합창단은 지역 축제는 물론 각종 행사장을 찾아 재능기부를 통한 참여형 문화예술 기회를 증진하고 생활 속 문화공연 활동에 크게 기여하면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우수단체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증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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