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두 의령군수는 지난 2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만나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비비 등 국비 지원을 건의 했다. 특히 유곡 상신지구 이설도로 개설사업, 성황지구 도로 구조개선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적극 설명한데 이어 예비비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의령군의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사업추진을 위해 반드시 국·도비 확보는 필수이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군은 앞서 관계 기관 방문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군도 29호선 위험도로 급경사지 정비 등 5건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8억 6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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