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타워·롯데월드타워 등 승강기 선진시설 방문
거창군은 24일 군수를 비롯한 담당공무원과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업체 등 관계자 22명이 승강기 선진시설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선진시설 견학은 승강기안전관리법 개정·시행에 따라 승강기안전인증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거창승강기밸리 내 신축 계획인 125m 높이의 승강기 시험타워 신축사업과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시험타워 신축사업과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시행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를 참관해 승강기밸리 홍보와 수출 판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국내 최고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등을 방문하여 승강기타워 및 스카이라운지 운영사례를 보고 접목방안을 구상했으며, 국내 1위 승강기업체인 현대엘리베이터를 방문해서 현대아산타워와 기술교육원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기술교육원 견학은 승강기허브도시 조성사업 승강기엔지니어 양성사업 교육원 건립과 실습장비 구축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았다.
구인모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승강기 시험타워 신축사업과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을 거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먼저 제공하여 한발 앞선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승강기밸리는 승강기전문단지 2개소, 승강기R&D센터, 한국승강기대학교, 37개 승강기업체 등 산·학·연·관이 집적된 국내 유일의 승강기산업클러스터이이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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