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부터 23일간 개최
통영의 ‘갤러리 손’(대표 손민숙)는 지역 미술 문화 활성화란 기치 아래 ‘풍류-생명의 꽃’ 이란 주제로 통영 출신 화가 장치길 초대전을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치길 작가는 전업작가로서 통영이라는 지역을 넘어 개인전 ,초대 개인전, 아트 페어 등 80여회의 전시를 통한 왕성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
그의 작업에 있어 무엇을 그릴 것인가에 대한 자기 고민은 스스로의 회귀,그의 고향의 회귀로 이어졌다. 30년전 고향, 통영으로 돌아간 작가는 고향의 풍경과 자연, 설화와 무속에서 드러나는 한국적인 정체성을 탐구하면서 개별적인 작업에 대한 정체성과 방향성를 찾으려 했다.
이러한 작가의 귀향, 자연과 문양에 대한 근원의 탐구는 한국의 문화 속에 깃든 생명의 질서와 음양의 의미, 우주순환의 원리를 찾는 오행 등 그 상징과 의미의 맥락에서 이뤄져 왔다. 이는 초자연에 대한 탐구일 수도 있고, 음양의 이치가 드러내는 우주, 또는 신의 섭리라고도 할 수 있다.
갤러리 손 관계자는 “작가 자신과 고향, 한국이라는 지역적 테두리에서의 작업은 결국 우주의 원리, 자연의 질서 속에 깃 든 생명의 순환 질서에 대한 탐구로 이어지며 상징을 통한 통용의 세계, 인류의 보편성으로 나아갔다”며 “지역적이고 한국적인 상징은 어느덧 인류의 보편적인 상징으로 의미가 확대됐으며 그의 작품이 담고 있는 자연과 생명의 이야기는 다양한 국가와 인종, 문화에서 보편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장치길 작가는 전업작가로서 통영이라는 지역을 넘어 개인전 ,초대 개인전, 아트 페어 등 80여회의 전시를 통한 왕성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
그의 작업에 있어 무엇을 그릴 것인가에 대한 자기 고민은 스스로의 회귀,그의 고향의 회귀로 이어졌다. 30년전 고향, 통영으로 돌아간 작가는 고향의 풍경과 자연, 설화와 무속에서 드러나는 한국적인 정체성을 탐구하면서 개별적인 작업에 대한 정체성과 방향성를 찾으려 했다.
이러한 작가의 귀향, 자연과 문양에 대한 근원의 탐구는 한국의 문화 속에 깃든 생명의 질서와 음양의 의미, 우주순환의 원리를 찾는 오행 등 그 상징과 의미의 맥락에서 이뤄져 왔다. 이는 초자연에 대한 탐구일 수도 있고, 음양의 이치가 드러내는 우주, 또는 신의 섭리라고도 할 수 있다.
갤러리 손 관계자는 “작가 자신과 고향, 한국이라는 지역적 테두리에서의 작업은 결국 우주의 원리, 자연의 질서 속에 깃 든 생명의 순환 질서에 대한 탐구로 이어지며 상징을 통한 통용의 세계, 인류의 보편성으로 나아갔다”며 “지역적이고 한국적인 상징은 어느덧 인류의 보편적인 상징으로 의미가 확대됐으며 그의 작품이 담고 있는 자연과 생명의 이야기는 다양한 국가와 인종, 문화에서 보편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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