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고속철도 복선화 건설 추진
남부내륙고속철도 복선화 건설 추진
  • 김응삼
  • 승인 2019.10.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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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경남도 예산정책협의회서
이인영 원내대표 "관계부처와 협의 해나가겠다"
국토교통부가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설계착수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150억원을 반영해 놓은 가운데 남부내륙고속철도 복선화 건설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과 경남도 예산정책협의회’ 인사말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복선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경남 1호 공약 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조기착공돼 지역경제 불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이 면제돼 큰 숙원사업이 하나 해결됐다”며 “잘 준비해 2022년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당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 제2신항인 진해신항’과 관련해서는 이 대표와 이 원내대표가 함께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부산항 제2신항도 조기 착공되도록 당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부산항 제2신항 개발이 내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통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면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게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에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 연구소를 연구원으로 승격하는 제안이 있었는데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소재부품 분야의 중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소재분야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게 한국재료연구원 설립을 위한 관련 법 개정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남부벨트를 어떻게 살릴지에 대해 정부·여당이 함께 고민해 달라”면서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닫는 체감형 정책으로 전환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각종 국책사업들이 실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는만큼 당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관련기사 3면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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