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건축대상제 대상에 양산 ‘언덕위의 집’
경남건축대상제 대상에 양산 ‘언덕위의 집’
  • 정만석
  • 승인 2019.10.29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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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친환경성 등 높이 평가
경남도는 ‘2019 경남도 건축대상제’ 영예의 대상에 양산시 하북면에 소재 단독주택 ‘언덕위의 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대상 수상작인 ‘언덕위의 집’은 경사지를 이용한 배치, 입체감 있는 풍부한 내부 공간 구성,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친환경성 재료(목재, 벽돌 등)를 사용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금상에는 하동군 악양면 제1종 근린생활시설 ‘스타웨이 하동’, 은상에는 김해시 봉황동 제1종 근린생활시설 및 단독주택(다가구) ‘봄스테이 하우스’, 동상에는 양산시 물금읍 제1종 근린생활시설 및 단독주택(다가구) ‘살롱드오봉’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는 공공건축물 3점, 민간건축물 20점 등 총 2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은 경남도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됐다. 자연환경과의 조화, 합리성, 인간에 대한 배려, 새로운 건축적 시도 등 4가지 기준에 따라 총 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의 건축주에게는 기념동판, 설계자 및 시공자에게는 각각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창원 3·15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경남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박환기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건축대상제를 통해 선정된 건축물들이 경남 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가치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상제 수상작은 경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 ‘도정소식-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만석기자

 
2019 경남도 건축대상제 대상 수상작 양산시 하북면 소재 언덕위의 집./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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