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배추·무, 동해 대비 부직포 피복 등 응급조치
[농사메모] 배추·무, 동해 대비 부직포 피복 등 응급조치
  • 경남일보
  • 승인 2019.11.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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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벼 수확을 마무리 하도록 하고, 보리·밀 적기파종과 배수 관리, 콩 수확 후 관리에 신경 쓰며, 가을무·배추 동해 예방을 위한 응급조치와 사과 저장고 관리, 단감 숙기별 적기 수확, 축사 환경관리에 힘쓴다.

◇벼농사=아직 수확을 하지 않은 벼는 서둘러 수확을 마무리하여 날씨변화와 새 등 동물에 의해 발생되는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수확한 벼를 햇볕에 건조할 경우 두께를 5cm정도하여 늘도록 한다.

건조기를 이용하여 벼를 말릴 때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이하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수확작업을 마친 농기계는 외관을 깨끗이 닦은 후 기름칠을 하고 각종 볼트 너트 점검과 클러치 및 레버 풀림상태 유지 등 장기 보관을 위한 관리로 내구연한을 연장한다.

◇밭작물=보리·밀은 월동 전에 본 잎이 5~6매가 확보되어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므로 우리지역은 늦어도 11월 초순까지 파종을 마치도록 하고, 시기가 늦어질 경우는 종자량을 20~30% 늘여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 가리를 추가 살포한다.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 제초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잡초를 방제하고, 배수로 깊이를 30cm이상 깊게 해주어 습해가 받지 않도록 한다.

탈곡한 콩은 정선기 등으로 이물질을 제거한 후 수분함량이 14%이하가 되도록 건조하되 종자용이나 나물콩은 고온에서 건조하면 발아에 지장을 주므로 건조기를 이용할 경우 40℃이하로 하거나 햇볕에 건조하는 것이 좋다.

◇채소=기온이 0℃이하로 내려갈 때는 배추·무가 동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부직포 피복 등 응급조치를 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준다.

파종, 또는 정식을 마친 마늘·양파 밭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하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며, 토양이 건조하면 양분흡수 저해와 동해우려가 있으므로 적정수분이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시설채소는 일교차에 의한 시설 내 안개가 발생치 않도록 측창과 천창 계폐에 신경을 써서 생육저하 및 생리장애 현상을 방지하고 병해충 조기 예찰로 초기 방제에 철저를 기한다.

◇과수=사과를 저온저장 할 창고는 사전에 훈증소독하고 저장상자는 사과를 담기 전에 물로 세척 후 일광소독을 실시하도록 하며 창고 입고 전에 미리 냉각기를 가동하여 온도를 떨어뜨린 다음 입고한다.

사과 저장 시 저장고 내부 온도는 0±0.5℃, 상대습도는 90~95%정도로 유지하고, 호흡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에틸렌 가스의 축적을 줄이기 위해 일주일에 1~2회(회당 10분)씩 환기를 시켜준다.

수확시기에 들어간 부유단감은 생과로 출하할 경우 칼라차트 색도의 과실 윗부분은 6.0, 꼭지부는 5.0에 맞추고, 저장 할 단감은 과실 윗부분을 5.0, 꼭지부는 4.0정도의 칼라차트 색도에 맞추어 수확을 한다.

수확한 단감은 생리적으로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온도변화가 적고 그늘지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3~5일 정도 건조시켜 상처 치유와 과일껍질의 얼룩 발생을 예방한다.

◇축산=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온도가 낮아지는 시기에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축종별 사양관리와 축사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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