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돈육가공품(소시지, 육포)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중국 우한과 정저우 여행객(중국인, 한국인 각 1명)이 들여왔다.
아들은 검역과정에서 휴대사실을 자진 신고했으며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 Ⅱ)과 같은 형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해외여행객들이 중국, 베트남 등 ASF 발생국을 방문하는 경우 해외 현지에서 햄·소시지·육포 등 축산물을 구입해 국내로 입국하거나 가축과의 접촉, 축산시설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이번에 검출된 돈육가공품(소시지, 육포)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중국 우한과 정저우 여행객(중국인, 한국인 각 1명)이 들여왔다.
아들은 검역과정에서 휴대사실을 자진 신고했으며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 Ⅱ)과 같은 형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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