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농협이 지난달 1일 출시한 임산부 우대적금이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이 우대적금이 출시 한 달 만에 가입건수 525건, 가입금액 1억8000만원을 돌파했다.
도내에 주소를 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만을 대상으로 한 적금으로서는 가입건수와 금액이 많은 편이다.
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우대금리(1.5%)와 만기 시 출산용품 지원, 농협은행 또는 지역 농·축협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임산부 우대적금은 도와 경남농협이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려고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달 1일 출시한 바 있다.
장재혁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도내 임산부들이 우대적금에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3일 도에 따르면 이 우대적금이 출시 한 달 만에 가입건수 525건, 가입금액 1억8000만원을 돌파했다.
도내에 주소를 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만을 대상으로 한 적금으로서는 가입건수와 금액이 많은 편이다.
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우대금리(1.5%)와 만기 시 출산용품 지원, 농협은행 또는 지역 농·축협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임산부 우대적금은 도와 경남농협이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려고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달 1일 출시한 바 있다.
장재혁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도내 임산부들이 우대적금에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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