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회의 간접경험
한·아프리카 의회외교포럼 회장인 이주영 국회부의장(창원 마산합포)이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양일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회 모의 아프리카연합 총회를 개최했다.
모의 아프리카연합(AU) 총회는 아프리카지역의 정치, 경제 및 사회 현안에 대해 대한민국 청년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정부 간 국제기구 회의 과정의 간접경험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국내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참가팀은 아프리카 각국의 입장을 대표하여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효과적 이행방안 및 도전과제 △국내실향민·강제이주 문제 해결책 수립을 위한 아프리카연합(AU)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거쳐 결정문을 채택했다.
이 부의장은 환영사에서 “아프리카는 어떤 지역보다도 잠재력이 높은 대륙”이라며 “우리 젊은이들이 마지막 남은 희망의 대륙으로 불리는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의 가교 역할을 하는 리더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응삼기자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