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0년도 업무계획 보고회
통영시, 2020년도 업무계획 보고회
  • 강동현
  • 승인 2019.11.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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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2020년도를 ‘성과 향상의 해’로 정하고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시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시민 행복을 위한 행정과 시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강당에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전 실과소장, 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36개 부서의 보고가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2019년 시정 전반과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0년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공모사업, 국·도비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도에 선정된 공모사업 현황은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연명권역) 100억 원을 비롯한 26건 2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현재에도 어촌뉴딜 300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 등 다수의 사업을 공모신청 중에 있다.

특히 국비 2185억 원과 도비 626억 원 등 전년대비 628억 원(28.8%)이 증가했으며, 보통교부세는 2218억 원으로 전년대비 16.8%가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확충했다. 또한 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후 올해는 7개 사업 120억 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2019년 당초 예산은 일반회계 최초 5000억 원, 추경예산은 7000억 원을 돌파했다”며 “내년도 당초 예산안도 2019년 당초 예산 5500억 원에서 9.1% 증가한 6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석주 시장은 “관례적이고 답습 위주의 업무추진으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며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면서 때로는 감성과 감각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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