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홍석)는 덕산동에 위치한 진해물재생센터(주)티에스케이워터 진해사업소(소장 윤학주)에서 지난 5일 이동택지 및 관내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동에 백미 10kg 116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해물재생센터(주)티에스케이워터는 진해구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위탁 운영 중인 회사로써 지역 생활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체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동택지 지역주민들을 대표해 환경문제 및 환경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동택지환경발전회(회장 김양춘)가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윤학주 진해사업소장은 “갈수록 사회가 각박해지는 요즘, 지역의 저소득 세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홍석 이동장은 “지역사회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해 준 진해물재생센터(주)티에스케이워터 관계자와 이 자리를 마련해 준 이동택지환경발전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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