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문 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파크랜드배 KNN 고교동문 골프대회에서 경남정보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고교동문 골프대회는 김해고와 부산고, 경남정보고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라운드에 진출해 승부를 겨뤘다. 이날 승부 방식은 선수1명이 3개홀씩 맡아 3명이 나인홀까지 합계점수로 승패를 나눠 최종 우승은 일찌감치 점수차를 벌여나간 경남정보고등학교가 승리했다.

강판기 경남정보고등학교 참가자는 “우리 경남정보고등학교가 앞으로 골프계의 거두로 우뚝 서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우승학교 1200만원 등 결승에 진출한 세 학교에 2300만원의 장학금과 52인치 UHD TV가 전달됐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