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기술원, 창업도약기 기업 해외진출 지원

2019 자카르타 국제 소비재전 참가

한국세라믹기술원은 7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9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JIPREMIUM)’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을 활용하여,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들의 아세안 지역 수출 판로개척을 모색하는 전문 전시회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019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성장촉진 프로그램’에 공모한 47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신규바이어 발굴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한국관을 마련해 마케팅자료 제작 지원, 통번역 지원, 참가사와 바이어간 매칭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2019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경상남도, 투자기관(오피르에쿼티파트너스㈜, ㈜아이파트너즈), 컨소시엄 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도약기(3~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7억원의 자금과 판로개척,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지원본부는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소재부품 분야 등 15개 기업에 대한 사업화 지원 및 47개 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주석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본부장은 “기관이 보유한 기업지원 및 첨단신소재 관련 R&D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부터 도약기까지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7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9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JIPREMIUM)’에 마련된 한국관 부스 모습. 사진제공=한국세라믹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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