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수출상담회 개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7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도내 항노화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4개국 8명의 바이어와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사전 매칭 된 상담뿐만 아니라 현장매칭을 위한 전시도 이뤄졌다.

특히 동남아시장개척을 위해 말레이시아 파워인플루언서도 초청해 기업들의 제품을 촬영·소개했다. 또 최근 대표적 동남아 온라인 몰로 급부상하고 있는 shopee(쇼피)에 링크해 제품에 대한 직·간접적인 반응도 파악하고 해외배송을 통한 개인소비자 확보 기회도 주어졌다.

정영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향후 수출희망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예정이다”며 “꾸준한 해외박람회 참가와 해외 관련기관 및 협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들의 장기적인 기술교류와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BNK경남은행이 주최하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도내 항노화바이오기업의 수출확대와 해외 시장다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영훈기자 hoon@gnneww.co.kr

7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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