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창원 근로자 25만1500명…1.2% 증가
3분기 창원 근로자 25만1500명…1.2% 증가
  • 황용인
  • 승인 2019.11.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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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6일 ‘2019년 3분기 창원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창원지역 근로자가 25만 159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7명(+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창원지역 근로자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제조업 피보험자 수는 2.2% 감소한 10만 8398명을, 서비스업 피보험자 수는 4.6% 증가한 12만 9811명을 기록했다.

창원상의가 고용정보원 고용보험DB를 통해 낸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은 ‘식료품’(1,697명, +7.7%),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등’(6,375명, +1.6%), ‘의료·정밀·광학기기’(3,452명, +1.2%), ‘전기장비’(1만 2,642명, +1.0%) 제조업 근로자는 증가했다.

하지만 창원의 주력 산업이며 근로자 수 비중이 높은 ‘1차금속’(1만 1,281명, -6.7%), ‘자동차 및 부품’(1만 7,570명, -4.1%), ‘기계 및 장비’(3만 495명, -2.2%) 등의 업종의 근로자 수는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서비스업은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2764명, 33.9%), ‘숙박 및 음식점’(8468명, +13.7%), ‘교육’(8482명, +9.6%), ‘보건업 및 사회복지’(3만 3461명, +8.2%), ‘정보통신’(2569명, +8.0%),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1만 1,880명, +5.3%), ‘운수 및 창고’(1만 1000명, +2.7%), ‘도매 및 소매’(1만 4691명, +2.3%), ‘금융 및 보험’(5179명, +0.9%) 등 대부분의 업종의 근로자 수가 증가했다.

창원지역 취업자는 2만 674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신입 취업자는 전년 대비 5.9% 감소한 3192명, 경력 취업자는 3.7% 감소한 2만 3548명으로 신입과 경력직 모두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퇴직자 수는 2만 642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개인사정으로 인한 자진퇴사’가 57.8%로 가장 많았고 ‘계약만료, 공사종료’ 20.9%, ‘회사불황에 따른 인원감축 등’ 12.9%, ‘폐업·도산’ 4.5% 순으로 나타났다.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제조업 근로자 수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3분기에는 기업불황에 의한 인원감축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는 현재 창원 제조업의 불황이 3분기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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