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봉원중 통학노선버스 신설 필요”
“진주봉원중 통학노선버스 신설 필요”
  • 정희성
  • 승인 2019.11.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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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학생들 등하교시 불편 호소
시의회에 교통모델사업 시행 협조 당부
통학노선버스 신설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진주봉원중학교 학부모들은 7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와 시의회에서 통학노선버스 신설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진주봉원중학교로 가는 시내버스 수가 너무 적어 학생들이 통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나 추운겨울에는 학생들의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그 동안 통학노선 증설을 해마다 요청했지만 학생 수 감소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봉원중학교 통학버스 노선시간과 운행횟수는 134번으로 등·하교 시 탈 수 있는 기회는 각각 2회 뿐”이라며 “종례 후 청소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하굣길을 서두르고 있어 학교 교육활동에도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학부모들은 “최근 진주시가 국토부 공모사업인 도시형 교통모델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사업에는 통학노선버스 신설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 노선이 신설되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9월 임시회에서 이 사업의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시에 확인해 본 결과 이번 달말에 있을 마지막 제3차 추경예산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사업이 시의회에서 통과된다면 봉원중학교 학생들이 좀 더 편리하게 통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진주시의회에서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6일에는 충무공동 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주민 설명회를 열고 혁신도시 순환버스 또는 통학노선버스 신설을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진주 동부지역 순환버스 3대와 중·고생 통학노선 6대 등 총 9대를 증차하는 진주시 도시형 교통모델사업(공공형 버스, 통학맞춤형 노선)의 시비 전액(8억 원)이 지난 9월에 열린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삭감돼 현재 사업 시행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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