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한일여고(교장 이기선)는 지난 8일 경남중소벤처기업청 후원으로 학교 강당에서 ‘2019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미팅 및 일정안내, 참여업체 학생선발 및 면접대회 본선, 경진대회 시상식, 박람회 폐회식,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면접 경진대회도 열려 관심을 모았다.
특히 경남로봇랜드재단, 뉴세어링, SL전자, 건화, 서린디자인,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이노(협업로봇시연), 삼양마린그룹, 육군부사관 , 대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 등이 이뤄지며, 한일여고가 직업중심의 특성화고로 산업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교육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부대행사로 직업적성검사(타로), 취업 메이크업 시연, 취업 사진 촬영, 지문진로적성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피드백, 캘리그라피 등이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기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예의 바르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인재로 잘 성장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본교의 인재들과 최고의 우수 기업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귀사의 보배로운 일꾼으로 성장할 준비가 된 학생들에게 소중한 채용의 기회도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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