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축제, 여름축제로도 완벽 변신”
“한산대첩축제, 여름축제로도 완벽 변신”
  • 강동현
  • 승인 2019.11.10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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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평가·발전방안 용역보고회
234억 경제효과…방문객수도 늘어
올해 통영 한산대첩축제가 여름축제에 어울리는 변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234억 원에 이르는 경제 파급효과를 거둬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통영시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 유관 기관·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평가 및 발전방안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0일부터 5일간 열린 올해 축제는 ‘이순신의 물의 나라’라는 주제로 장소를 도남관광단지로 옮겨 물을 활용한 육·해상 워터파크, 해양레저체험, 쿨링포그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드론공중 라이트쇼,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공중한산해전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산대첩축제 평가를 맡은 사단법인 한국문화기획학교 측은 제58회 한산대첩 축제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약 233억91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85억 원보다 49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관광객의 감소로 외부 관광객은 많이 줄었으나,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축제장을 찾은 전체 방문객도 약 31만여 명으로 추정돼 지난해 30만명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방문객 만족도에서도 모든 항목에서 높게 나타나 대단히 매력적인 축제로 인지됐다는 평가다.

한국문화기획학교 측은 “축제의 규모가 커지고 콘텐츠가 확대되면서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의 위상과 역할정립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강석주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 축제에 있어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시의 대표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가 한발 앞서 친환경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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