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귀가 나무라는 아내 밀쳐 숨지게 해
늦은 귀가 나무라는 아내 밀쳐 숨지게 해
  • 김철수
  • 승인 2019.11.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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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밀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40)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50분께 고성읍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아내(40)가 나무라자 부부싸움 도중 아내 가슴을 밀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바닥에 넘어진 아내는 머리를 부딪쳐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쓰러진 아내가 미동이 없자 119구급대에 “부부싸움 중 아내가 쓰러져 일어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 아내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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