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항공레저스포츠제전 ‘폐막’
진주 항공레저스포츠제전 ‘폐막’
  • 정희성
  • 승인 2019.11.10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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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 에이쇼·경량항공기 비행 등 볼거리 풍성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의 에어쇼부터 경량항공기 비행에 패러글라이딩까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주의 가을 하늘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 펼쳐졌다.

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진주시 금산교 일원 남강둔치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장을 찾아 많은 관람객들은 바로 눈앞에서 멋진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의 에어쇼와 경량비행기의 이착륙을 지켜보는 행운을 얻었다. 또 영화에서나 봤던 스카이다이빙과 패러글라이딩도 직접 보며 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제전으로 올해 진주시가 유치했다.

9일 첫날 공군 군악대·의장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은 스카이다이빙·경량항공기·패러글라이딩 등 6개 종목 47개 부문의 장관배 대회와 진주시장배 드론챌린저대회가 열렸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에 대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항공과학제작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진주시 항공산업을 대내외에 선보이는 10여 개의 전시·홍보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항공산업과 항공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항공레저산업의 저변확대에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항공우주산업과 항공레저산업을 육성해 명실상부한 항공우주 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만호 경제통상국장은 “항공국가산단 조성, 항공우주 시험센터 구축 등 각종 항공우주 인프라와 함께 항공레저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 인력양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희성기자

 
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진주시 금산교 일원 남강둔치에서 열린 가운데 첫날 개막식에서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이 멋진 에어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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