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동중학교 축구부가 ‘2019년 중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조별 풀리그 경남 B권역에서 조 1위에 올라 본선 상위 스플릿 리그에 진출했다.
진주 동중학교(조광래FC)는 10일 창녕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경기 과천 문원중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앞서 동중학교는 9일 경기 14권역 3위인 경기 FC파주와 경기를 벌여 4-0으로 승리했으며, 8일에는 경기 15권역 1위인 충의중을 1-0으로 눌러 2승 1무의 성적으로 상위 스플릿 리그에 올랐다.
구갑서교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말리그 및 꿈자람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축구부 학생들의 노력에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진주동중학교 축구부가 더욱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정진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진주 동중학교는 15일부터 시작되는 2019년 중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상위 스플릿 리그에서 울산 현대중, 충의중, 부산 중앙중과 일전을 벌인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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