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의료기관 간담회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의료기관 간담회
  • 이은수
  • 승인 2019.11.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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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8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조기정착을 위해 의창구 관내 14개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은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건·복지·의료·주거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 내가 살던 곳에서 가능한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돌봄체계로서 경남도의 시범사업지로 창원시 의창구 동읍이 선정돼 사업이 추진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범 사업지가 소재한 의창구 관내 요양병원, 급성기병원 업무관계자 25명이 참석하여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과 병원 퇴원예정자 중 돌봄필요자에 대한 공공과 의료기관간 연계방안, 시범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안들이 논의됐다.

박중현 사회복지과장은 “공공과 민간 의료기간간 연계협력 방안 마련으로 퇴원 전 돌봄필요자에 대한 개인별 맞춤 퇴원 계획수립으로 돌봄대상자가 지역사회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촘촘한 민관 돌봄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돌봄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내 삶을 품격있고 윤택하게 누릴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통합적 케어를 위해 커뮤니티케어 마을센터 운영을 비롯한 주거환경개선사업, ICT 연계 AI스피커 설치, 창원형 치매돌봄 가족휴식제, 방문간호사 파견 등 20개 자체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각종 서비스 관련 사항은 동읍 행정복지센터 케어안내창구(212-5126, 5128) 및 커뮤니티케어 마을센터(010-4590-2223)로 연락하면 신청 및 상담등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8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조기정착을 위해 의창구 관내 힘찬병원 등 14개 의료기관과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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